[독서][재테크] 나 혼자 벌어서 산다-정은길 저

 

나 혼자 벌어서 산다/정은길 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생각나는 나 혼자 산.. 아니,
나 혼자 벌어서 산다.이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나로서 살기 위한 가이드가 담긴 책이다.

 

 

특히 책 내용은 삶의 주체의 독립? 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의 영향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3가지 포인트로 안내하고 있다.

집
경제력
회사

집은 구체척인 목표를 강조한다.
내가 살집의 컨셉을 명확하게 두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물건을 찾아 구매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다른 재테크 책과는 다르게 포인트가 있는데,
지출 계획을 1년의 예산을 강조한다.
우선 나의 1년 자산을 파악하고(전체 수입에서 지출을 빼서 실제 자산을 파악)
1년 지출 예산을 확보하여 모든 수입을 적금하도록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방법을 실천하려면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1년 지출예산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충족되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실천한다면
모든 수입을 저축한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이 방법도 한벌 도전해 보고 싶다.
나중에 지출예산이 부족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돈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할 예산을 정확하게 세워야만
실현 가능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대해 정리하자면..
저자는 결국은
시간으로 돈 벌기 vs 능력으로 돈 벌기
라고 명시했다.
이는 나 역시 동감하는 바이다ㅜ
회사에 종속되어 하루 8시간(때로는 그 이상..)을 투자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돈을 받는 거지... 슬프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대안책으로

다양한 수입 파이프를 제시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심도 깊게 고민하여 이를 충족하는 일을
수입 파이프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 책의 마무리 장의 제목은
'내가 마련한 내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하며 살기'이다.
아마 한국의 직장인들이 꿈꾸는 목표일 것이다.
하루아침에 될 수는 없을 거지만...
이를 목표로 저자가 주는 가이드를
한걸음 한걸음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 혼자 벌어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