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재테크]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 생각의 방향을 바꿔 고달픈 돈벌이에서 벗어나기-이권복 저

 

 

 

 

요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정말 책 제목들이 찰떡인 것 같다.

제목만 보고 이 책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와 닿는 현실.

 

제목을 보고 지금 생각하는 그 생각이 맞다.

돈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전체적으로는 재테크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다.

부자가 되는 마인드. 돈에 대한 마인드, 부자에 대한 마인드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부자를 향한 자세도 곁들여서 나온다.

 

 

책은 지하철의 첫차 때를 묘사하며,

막연히 열심히 노력만 할 것이 아니라 그 노력의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를 강조한다.

특히 1부 4장의 소제목 "내가 회사를 위해 존재하는가, 회사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가"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 초년생때는, 날 써준 회사가 고마워서 

충성적으로 회사에 이바지하려고 했다.

그런데 회사가 직원들을 정리하는 모습에서... 

결국 회사도 하나의 시스템에 불과하며, 

나 역시 그 시스템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더 크고 복잡한 시스템의 일부분이 되려고 노력하며,

이 시스템들은 토익이라는 평가 체제를 이용하여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필터링한다.

책 속의 표현처럼, 

이미 토익은 단순히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이해관계, 채용시스템, 사회적인 명분이 얽힌 우리 사회 시스템의 한 부분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 돈에 대한 공부를 강조하고 있다.

나중에 참고를 위해,

소개하고 있는 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둬야지.

---

기본 기타 정보

애덤 스미스 <국부론>
마르크스 <자본론>
토마 피게티 <21세기의 자본>
자본수익률(r) > 경제성장률(g) : 돈은 돈으로 벌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워랜버핏
"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

돈을 버는 기본규칙 : 복리
 - 기간. 금액. 수익률.

 

돈의 흐름

제 4부 :돈은 낮은 데서 높을 데로 흐르는 게 진리 : 금리

금리가 돈의 흐름을 조정한다

와 타사베 부인 이야기 : 일본의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고 금리가 높은 타국에 투자

1. 한국은행관리 
  : 기준금리를 내리면 시중에 돈을 풀어 경제 활성화(시장에 화폐가 늘면 물가가 상승),
    올린다는 것은 돈을 풀지 않겠다는 뜻
  : 채권 매입-채권금액 상승-채권금리(수익률) 하락;원하는 금리까지 채권을 매입하여 금리 조절
  : 금리인하를 예고한다면 자산의 가치 상승(주식/부동산)

2. 콜금리(금융기관 상호 간에 지극히 짧은 기간 동안 돈을 빌릴 때 내는 이자)
3. 그 외 코픽스 금리, CD금리, CP금리
   : CP가 높다;단기자금상황이 어렵다.
4. 은행
   : 대출이자-예금이자=예대마진
   : 우리는? 현금유입-대출이자/현금유출=수익

 

주식

주식을 갖는다는 것은 기업을 소유하는 것

피터 린치 "일상생활 속에서 투자할 종목을 찾아라"

 

부동산

1. 자신이 평범할수록 부동산 투자
   => 투자가 망해도 땅과 집은 남아있음
2. 레버리지 투자 => 대출과 전세금을 이용
3. 갭 투자 주의점
   1)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85%
   2) 대형 아파트보다는 소형
   3) 주변에 공급이 드문 지역

---

 

보통 북클럽을 이용해 핸드폰으로 책을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직접 구매해서 항상 읽으면서

마인드를 다잡고 싶게 하는 책이다.

 

방법만 생각해보는 게 아니라, 

돈에 대한 내 생각과 자세를 한번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