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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북클럽으로 시작한 2번째 책!
하완 작가의 저서로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다.
저자는 6년 차 프리랜서이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열심히 살지 말아야(?) 하는 깨달음을 에세이로 엮은 거다.
책을 읽다 보면 대한민국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직장일이라면 공감할 이야기가 많다.
내용 속 공감이 갔던 몇 가지 문구를 소개하자면
"지는 게 싫어서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현명한 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제일 공감하면서 인생의 문구로 가지고 가고 싶은 문구는
"뭐니 뭐니 해도 낭비는 인생 낭비만 한 게 없다."
항상 삶에 치여 사는 젊은 세대에게 잠고 쉬고 가도 좋다는 위안을 주는 것 같아 제일 기억에 남는 문구다.
편안한 혼잣말처럼, 때로는 나에게 이야기 거는 것처럼 편안한 문체로 잠깐 쉬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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